용기가 안나서 초콜렛 1/3조각을 세계랭킹1위오피스타집어 넣었다가 그래도 엄두가 안나서 나머지 3/2을 마저 입속으로 꾸겨 넣었다.

　　그리고 통화가 끝난 지금

　　이게 어떤 감정인지 몰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화이트 초콜렛까지 우걱우걱 씹어 삼킨

　　다세계 랭킹 1 위오피스타 공식 사이트 입구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물론 나의 부족한 절제력의 문제겠지만全球排名第一오피스타

　　이 조용한 집에서 사방으로 터져나오는 아드레날린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모르니

　　결국 난 오늘도 기어코 해를 보고 자겠군 당신말대로 나는 진짜 이기적인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배려왕 이라는 타이틀을 내어 주었지만오피스타 공식 사이트 입구의 주소는 어디입니까

　　그건 결코 칭찬이 아니였다 비효율적 배려. 정답이였다 아니 비효율적 배려 보단 이기적 배려가 더 어울릴 것 같다 아닌 척 하지만 쿨한 배려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니까 이기적으로 굴어도 괜찮타는 나만의 합리화에 자위하며 끊어낼 혹은 믿지 않을 이유를 만들어 낸다

　　뭐가 그렇게 무서운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정작 진짜 무서워하고 있는 건 나 임을 자각하게 해주었다 다시는 할 수 없을 거라고 이미 결론 내놓고 나에게 남은 선택지는 효율성이라고 생각했다 걍 겁쟁이의 선택일 뿐이였더라

　　그런데 그건

　　그래도 다행히

　　내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 겁이 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뻔뻔함은 남겨 두어서 다행이다 올바른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마치 나의 배려의 방식 같이) 내 멋대로인 표현만 해대기 일 수 인데 그래도 저정도는… 누가 들어도

　　당신이 너무 좋다

　　일테니까

　　사실 당신이 그 정도에 사람이 아니였다면 35명이 아니라 37.3만명중에 하나였겠지.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들은 시간이 알려줄꺼라 생각했다 내가 당신에게 그런 시간을 준다면 그것이 다 해결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오만하기도 하여라…

　　그리고 이런 같잖은 글도

　　당신에겐 우습게 보일까봐 창피하긴 하지만 어쩌면 당신이 봐주길 바라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철이 없고 어지러운 내가 당신이 너무 좋아질까봐 두려운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용기가 난다고 말하고 싶어서